[날씨] 새해 낮에도 강추위 계속...충청·전북 약한 눈 / YTN

2021-01-01 5

새해 첫날인 오늘,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폭설이 이어진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눈이 조금 더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남산의 통제가 풀렸는데,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나요?

[캐스터]
해돋이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9시까지 남산 출입이 금지됐었는데요,

지금은 출입 통제가 풀리고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의 하늘은 보시는 것처럼 맑게 드러나 있고, 오늘 대기 질도 청정한데요,

다만 한낮에도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 대부분 지방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북부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 제주 산간에는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수준을 2~4도가량 밑돌며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0도, 대전 2도, 광주 4도, 대구 3도에 머물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계속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주말 동안 낮 기온은 영하권을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에는 오늘 밤사이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중반, 다시 강력한 북극 한기가 몰려오며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축년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추위와 코로나 속에 무엇보다 건강관리 잘 해주시고요,

올 한해에는 뜻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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